[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전남대 융합보안대학원 학생들이 한국융합보안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과 우수논문상, 장려상을 한꺼번에 휩쓸었다.

전남대 융합보안대학원 엄신해 학생은 지난달 22일부터 이틀간 나주혁신도시에서 열린 2023년 한국융합보안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에너지 보안분야에 특화된 '공격기법과 보안조치 항목 연계분석을 통한 효과성 평가방안 연구' 논문으로 최우수논문상(한국전력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또 같은 대학원 소속 김준석 학생과 김유빈 학생은 각각 우수논문상을, 이종범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융합보안대학원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전남대 융합보안대학원은 광주전남의 전략사업인 에너지신산업의 정보보호 교육기관으로, 국내 최고의 에너지 ICT 융합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데, 전일제 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과 매월 100만 원 이상의 연구수당을 지급하고, 다양한 국내외 연수 및 산학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한다. 

졸업생들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금융보안원, 한국전력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보안 연구기관에 취업하고 있다. 

한편, 전남대 융합보안대학원은 7월 4일부터 19일까지 2023학년도 후기 추가 모집을 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대학원 홈페이지(http://cs.jnu.ac.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대 대학원생들 한국융합보안학회 최우수논문상 등 대거 입상 /사진=전남대 제공
전남대 대학원생들 한국융합보안학회 최우수논문상 등 대거 입상 /사진=전남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