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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사람보다 비둘기가 똑똑하다!

SSRC 2021.02.28 22:11 조회 수 : 34

    수학이 일상에서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사람보다 비둘기가 똑똑하다?

 

<거래합시다>

 미국 TV 퀴즈쇼.

 3개 문 중 1개를 고른다.

 2곳엔 염소, 1곳은 자동차!

 

 도전자들은

 모두 자동차를 노린다.

 고심 끝에 문을 선택하면

 나머지 2문 중 염소가 있는

 문을 열고 바꿀 기회를 준다.

 

 어떻게 해야 할까?

 10명 중 6명만 바꿨다.

 고른 문이 당첨될 확률 1/3

 나머지 문에 있을 확률이 2/3.

 자동차 당첨 성공률이 2배로 뛴다.

 

 헷갈리는 이유는?

 닫혀있는 문이 2개니 50%로 본다.

 수학을 몰라 흔히들 하는 착각이다.

 

<비둘기 실험>

 비둘기 앞에 불이 들어오는

 3개 스위치,  한 스위치를 누르면

 비둘기가 좋아하는 먹이통이 열린다.

 

 스위치 1개를 부리로 쪼면

 발로 누르기 전에 재빨리

 나머지 스위치 불 하나를 끈다.

 선택하지 않는 스위치로 옳겨갈 것인가?

 

 첫날부터 성공한

 똘똘한 비둘기는 36%였다.

 수차례 반복 한 달이 지나가 무려 96%!

 비둘기는 무려 성공비율이 96%나 됐다.

 

 비둘기가 사람보다 똑똑하다?

 왜 사람들은 자기 선택을 확신할까?

 아마도 사회적 영향 탓이 아닐까 싶다.

 각자도생, “믿을 사람 한 놈도 없다!!!”

 

 답을 알고 있는 사회자가

 자기 행운을 교란 시키려고 제안한다?

 의심을 거두고 선택을 바꾸기 바란다.

 냉철한 확률로 보면, “바꾸면 성공이 2배다!”

 

-‘수학이 일상에서 이렇게 쓸모 있을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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