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노자를 아시나요?

 

 신자유주의는

 무한경쟁, 약육강식

 먼저 먹지 않으면 먹힌다.

 

 대한민국 1% 힘,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준다.

 아파트가 당신 신분을 가른다.

 

 아파트 폭등

 정치인도 도둑놈,

 정부 관료도 도둑놈,

 먹물이라는 교수도 도둑놈,

 엘리트들이 앞서서 도둑질 한다.

 

 자아실현 대신에

 기름진 생존이 삶의 목적이다.

 자기증식만 하는 돈에 목숨 건다.

 

 시장 만능주의,

 자본주의는 노예만 필요하다.

 생존을 위해 영혼도 팔아넘길

 경쟁노예를 고용하는 블랙홀이다.

 

 노예로 죽을 것인가?

 자유인으로 살 것인가?

 선택은 온전히 스스로 해야 한다.

 

 왜 사는가?

 사람답게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젊은이들에게 출사표는 무엇인가?

 

 고전을 읽자.

 고전은 고쳐 읽기다.

 시대에 맞춰 다시 해석한다.

"책은 세상과 만나는 창이다!"

 책과 더불어 삶의 방향을 고민하자.

 

 각자생존 삶에

 모두들 외로움을 못 견딘다.

 혼자서 뒤처지는 것 같아 두렵다.

 알맹이 없는 사람들, 만나봐야 허전하다.

 

 우주적 깨달음이 치유이다.

 온 생명, 모두가 연결돼 있다.

 외로움이 영혼을 따뜻하게 덥힌다.

“외로움을 견뎌야 한다. 그 길밖에 없다!”

 

 유대교를 믿지 않는 죄로

 동족에게 배척 당하며 외롭게 산

 스피노자는 평생 안경알을 닦으며 살았다.

 

 

-‘대한민국 청소년에게’에서 다듬었습니다.

 인생을 재미있게 배우는 공동체( 마중물 봉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