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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고어텍스는 만능이 아니다!

SSRC 2021.02.28 22:27 조회 수 : 25

    내 돈을 지키는 생존지식 45

 고어텍스는 만능이 아니다!

 

 방수, 방풍 기능이

 완벽하다는 ‘고어텍스’는

 생각한 만큼 만능이 아니다.

 

 고어텍스는 뭘까요?

 열이나 약품에 강한 섬유를

 늘려서 가열해 작은 구멍들을

 뚫어놓은 아주 얇은 소재이다.

 

 밥 고어가 섬유를 잡아당겨

 물성을 바꿔 ‘재발견’한 소재.

 섬유 외에 연료전지, 인공혈관,

 봉합사, 성형외과 제품에 쓰인다.

 

 눈, 비 등 외부 습기는

 뚫고 들어올 수 없지만

 땀은 쉽게 배출할 수 있어서

 우주복에 우수 소재로 인정받았다.

 

 혼동하는 게 방수 기능이다.

 방수는 물기를 막아주는 기능,

 발수는 물이 스며들지 않게 한다.

 완제품 단계에서 코팅제로 방수한다.

 

 아웃도어 재킷을

 세탁소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코팅제가 벗겨져 방수가 약해진다.

 물세탁이나 세탁기로 해야 유지된다.

 

 드라이클리닝 외에도

 표백제나 섬유유연제, 빨래 비누,

 가루세제 등은 발수성을 약하게 한다.

 

 손세탁할 때에도

 아웃도어 전용세제나 울샴푸를 플어

 비비기보다 살살 주물러하고 옷걸이에

 걸어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려야 좋다.

 

“세탁법을 제대로 알아야 고어텍스 값을 한다!”

 

-‘내 돈을 지키는 생존지식 45’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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