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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소주가 맥주에게^^

SSRC 2021.02.28 22:21 조회 수 : 29

사람사전 3/25 

    소주가 맥주에게^^

 

“막걸리, 걔

 은근히 뒤끝 있더라”

 소주가 던진 뒷담화.

 

 맥주가 아무 말 없자,

 품었던 서운함을 열어

“난 너를 좋아하는 데

 왜 넌 양주만 좋아하니?”

 

 소주 마음의 문제는

 나르시시즘에 빠져있다.

‘왜 내 마음 같지 않을까?'

 

 건전한 생각은

“내가 얼마나 맛있는데,

 네 취향은 양주로구나!”

 

 사소한 말 한마디

 표정 하나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마음이 상한다?

 

 과거 상처 피해의식에

 자기 고통이 상대 탓이다.

 늘 남 탓 세상 탓, 푸념한다.

 

 관계에 서툰 사람은

 거부에 대한 두려움에

 불안해져서 눈치를 보고

 상대방에 끌려다녀 피곤하다.

 

 

 불안하면 화가 난다.

 

 화를 내서 상대를 지배한다.

 상대가 자길 무시한다고 느낀다.

 '낮은 자존감'이 진짜 원인인데!

 

 

"모두 다 나에게

 잘 대해 주면 좋겠다“

 환상이다. 잘못된 기대를 버리자.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마음 근육을 키우는 인간관계이다.

 문제는 상대가 아니라 '내 감정'이다.

 내 감정을 내가 추스려야 주인이 된다.

 

”덕담에는 기뻐하고 험담에는? 무시하기!“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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