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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 Security Research Center

essay

너, 힘들구나!

SSRC 2021.02.28 22:14 조회 수 : 31

   보통으로 사는 건 보통 일이 아니야

     " 너 힘들구나! "
 

 사람들은 무심코

“아, 정말 우울해”

‘위드(with) 블루코로나’

 

<코로나 블루 고위험군>

 첫 번째는 확진자와 가족,

‘죽는 거 아냐?’ 실존적 불안.

 

 두 번째는 의료인이다.

 희생과 헌신이 바닥난다.

 날마다 전쟁, 버티기 힘들다.

 

 세 번째는 노인이다.

 가장 취약한 노인들은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에 그대로 갇혀 지낸다.

 

 

 <우울감 치유하기>

“신체 활동을 줄이면 안 된다!"

 보폭 넓힌 파워 워킹을 적극 추천!

 불안을 땀 흘리는 1시간으로 채우자.

 

 미디어 접촉을 줄인다.

‘코로나19 소식은 밤 9시에서만

 듣겠다’ 식으로 정해놓으면 좋다.

 세계 방역 상황을 다 알 필요는 없다.

 비공식 채널을 통한 음모론을 피하자.

 

 페북이나 카카오톡 등

 비대면 대화가 효과가 크지 않다.

 가족·친구들과 가깝게 접촉하면 좋다.

 

 도움 될 팁이 있다.

 주변 힘든 사람을 위해

 아주 작은 거라도 거드는 일이다.

 남 돕는 일 자체가 심리적으로 안정된다.

 

 우울해하는 사람에게

 어떤 말을 해야 좋을까요?

‘왜 힘드냐?’ '이렇게 하면 어때?'

‘힘들어하지 마. 별일 아냐’ 하지 마세요.

"너 힘들구나!" 한 마디가 공감 위로가 된다.

 

 날마다 아침 점심 저녁

'오늘은 어떤 반찬을 준비할까?'

"하루 세끼 밥순이 밥돌이들은 너무 지친다!"

 

-'경향신문/"너 힘들구나" 한 마디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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