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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결국엔 사람이 답이다!

SSRC 2020.08.24 18:00 조회 수 : 27

  어쩌다 정신과 의사 

 결국엔 사람이 답이다!

 

 산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다.

 곳곳에 암초가 있다.

 

 외환위기,

 금융위기, 코로라까지.

 인생 배가 격침당했다.

 많이 이들이 떠내려갔다.

 

 그럼에도, 

 다들 공부 잘하고

 취직 잘하고, 승진 잘하고

 연애결혼 잘하고 잘 사는데

 왜 나만 이리 부족한 걸까?

'저만큼 한심한 사람이 없죠?'

 

 위로가 필요하다.

 결국엔 사람이 답이다.

 나를 품어줄 사람이 그립다.

 

 백마를 탄 왕자?

 나를 위해 준비된

 완벽한 사람은 없다.

 100점 친구, 100점 배우자,

 100점 부모, 100점 직장동료?

 

 우리는 완벽한 누군가를,

 삶을 이끌어줄 멘토를 찾지만

 모두 불완전한 사람들일 뿐이다.

 

 마침내 신을 믿음으로

 부족함을 채우려고 한다.

 하지만 신은 완벽하더라도

 신을 믿는 사람은 완벽하지 않다.

 

 기도가 효험이 있던가?

 당연 없다.  방향이 틀렸다!

 신이 아닌 나에게 향하는 기도는

 내 일을 남의 일처럼 보는 지혜다.

 내가 현실을 보는 눈을 바꾸면 된다.

 

 완벽하지 않지만

 충분히 좋은 친구면 된다.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아도

 '그래도 그 정도면 괜찮다?' 됐다!

 100점이 아니라 70점으로 만족하자.

 

'내 맘 같은 사람?'

 세상엔 그런 사람은 애초에 없다.

 아는가? '사랑'은 '사람'에서 나왔다!

 각진 'ㅁ'이 둥그런 'ㅇ'이 되면 사랑이다^^.

 

-'어쩌나 정신과 의사'에서 다듬었습니다.

 인생을 재미있게 배우는 공동체( 마중물 봉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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