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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누가 가장 행복할까요?"

admin 2020.08.15 19:53 조회 수 : 40

 

행복은 이어달리기 

 “누가 가장 행복할까요?"

 

 왜 사나요?

'행복하기 위해서!'

 누구나 원하는 바람이다.

 

 교수 독서토론 모임,

 코로나로 7월에 연기하여

 어제 10명이 모여 토론했다.

 

”행복의 역설“

 소득이 늘면 행복해진다.

 어느 한계점이 다다르면

 돈이 굴러와도 기쁘지 않다.

 행복연구자 이스털린 역설이다.

 

 국민 소득이 높은

 미국, 일본, 독일에서

 실제 조사연구를 해봐도

'이스털린의 역설'이 그대로 맞다.

 

 행복=소비/욕망

 욕망을 채우는 소비능력이다.

”나는 쇼핑한다. 고로 존재한다“

 쇼핑 중독에 걸려 날마다 택배!

 바닷물 마시듯 끝없이 갈증만 난다.

 

 소비를 늘리기보다

 욕망을 줄이면 어떨까?

 딩동댕, 지혜로운 사람이다.

'이게 정말 내가 필요한 걸까?'

 Desire와 Needs를 구분하기다.

 수행자가 아닌 이상 그러기 힘들다.

 

 어떤 사람이 가장 행복할까?

 부모가 화목한 가정에서 태어나

 좋은 교육을 받아 돈을 잘 벌고

 결혼한 여자! 모임에 딱 한 사람 있다^^.

 

 남자는? 성공, 또 성공! 

 성취 지향적인 남성보다

 관계 지향적인 여성이 더 행복하다.

 두 번째 결혼이 첫 번째보다 덜 행복하고

 실업자는 세계 어디서나 가장 불행한 사람!

 

 삶에 대한 만족감은

 일생을 사는 동안 U자형이다.

 30~40대가 가장 행복하지 않다.

 60세가 넘으면 경험상 대충 만족할 줄 안다.

 한국은 L자형? 가난한 노인들이 가장 불행하다.

 

 행복은 관계 속에서 피어난다.

 친구(우정), 가족(사랑), 이웃(배려)과

 지역사회 공동체적 교류(참여)에서 나온다.

 오잉? 시민활동가 최 교수님 얼굴에 항상 미소가?

 

 천국에서 살면 행복할까?

 꽃이 사시사철 피어있으면 이쁘지 않듯이

 금방 익숙해지고 적응되어 별로 기쁘지 않다.

"너희가 어린아이처럼 되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다!"

 

-‘행복의 역설’을 50페이지 넘게 정리해와 2시간 동안

 온갖 질문방해(?)에도 꿋꿋히 발제한 홍덕기 교수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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